BVL Korea

쏘나 VPC, 미래를 준비하다

 2018 우리나라에 수입된 자동차는 26만대로, 수입차 시장 규모는 지난 10 동안 3 이상 성장했다(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차량 수입의 증가는 단순히 자동차 판매시장의 판도 변화만을 가져온 것이 아니다. 차량을 국내로 들여오고 다시 고객에게 인도하는, 이른바완성차 물류’의 발전과 확장을 동반했다. 수입차량의 대부분은 생산지 내륙운송을 거쳐 장시간의 해상운송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데, 이러한 운송 과정에서 차량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에게 인도하기 품질을 확인하는 것은 고객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일 밖에 없다


 PDI(Pre-delivery Inspection) 인도 검사, 자동차가 고객에 인도되기 최종적으로 품질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PDI 센터 본래의 기능은 차량의 하자 여부를 점검하고 흠집 제거나 재도색 등의 간단한 작업을 거쳐 출고를 준비하는 것이지만 현재는 차량의 사양이 국내 기준에 부합하도록 현지화하는 작업까지 역할이 확대되었다. 생산 공정의 가장 마지막 단계를 수행하는 곳이라고도 있다. 뿐만 아니라 검사를 마친 차량들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까지 보관함으로써 공급량과 시기를 조절하는 중요한 물류적 기능 또한 수행하고 있다


 PDI 센터는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입의 전초기지인 평택항 인근에 집중되어 있다. 다양한 수입 브랜드를 처리하는 크고 작은 PDI 센터 수십개가 지역에 모여 있는데, ‘쏘나브이피씨코리아(SONA VPC Korea)’ 단연 눈에 띄는 기업이다. 1997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로 설립 22주년을 맞은 쏘나는 그간 품질관리에 까다로운 독일 브랜드들의 PDI 업무를 맡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2019 수입된 차량의 37 퍼센트가 쏘나의 PDI 센터에서 출고되어(8 현재 기준)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화성에 본사를 두고 156 평의 부지를 운영하던 쏘나는 2010 평택항 자유무역단지 18 평의 부지에 2 PDI 센터를 건립했다. 최근에는 군산에도 야드를 확보하여 중국향 환적물량의 거점으로 일부 활용할 계획에 있다. 손영호 대표는양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크게 성장할 있었던 것은 PDI 공정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과 제조사의 품질기준을 조화롭게 융합하여 전문화를 기하고, 생산관리의 (tool) 연구 적용해 결과”라고 말한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쏘나의 PDI 센터는 거래처인 독일 제조사로부터 모범 PDI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 대표는표준화가 이루어진 안정된 시설 기반과 안전한 작업환경,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공정의 운영은 쏘나의 PDI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한 전력 확보, LED 조명과 냉난방 시설을 갖춘 넓고 쾌적한 작업장은 단적인 예이다차량 검사는 사람의 눈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인력의 확보와 관리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근로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련의 작업에 참여할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식사와 기숙사 비품까지 세심하게 신경쓴다.  






 수준 높은 시설과 인력 이외에도 종합적인 차량물류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손영호 대표가 중점을 두는 가지가 있다. 하나는커뮤니케이션’이다. 브랜드마다 요구하는 고유한 PDI 항목들은 물론 국내 고객의 니즈에도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뢰인인 수입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하나는 ‘IT 기술’이다. 쏘나는 2005 VMS(Vehicle Management System)라는 고유의 IT 시스템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MVMS(Mobile VMS)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업자의 개인 단말기를 통해 PDI 정보의 입출력이 가능하고 바코드 스캔만으로도 차량 정보 모니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류 흐름의 위치를 파악할 있다


 쏘나는 현재 자율차량과 공유차량, 전기차 자동차의 진화와 4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PDI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스마트팩토리경영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완성차 공급망(Supply Chain) 일원으로서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여 최근 BVL(독일연방물류협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손영호 대표는발전된 독일의 물류 현장과 직접 연계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벅찬 일이다. 쏘나브이피씨코리아의 사업 영역이 전문화된 PDI 기반으로 하여 해상-항만-육로로 이어지는 완성차물류의 공급망 위에 자리매김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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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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