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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남부, 견제하는 북부 유럽 항만

 유럽 1위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청 CEO 알라드 카스텔레인은 “로테르담 항은 화물을 지중해 연안 항만에 하나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 일축했다. 지중해 연안 항만이 성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카르텔레인은 거의 모든 북서유럽항만청 CEO들이 강조한 이야기를 되풀이한다.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항부터 함부르크항까지. 유럽 북부 항만은 전부 카스텔레인의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지중해 연안 항만과의 경쟁은 비즈니스에 위협이 될 수 없다고 본다.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로테르담항만청이 주최한 “로테르담 체험 투어”는 어떤 중립적인 물류업계 종사자에게 항의를 받았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Intermodal Container Logistics의 하랄드 로터 대표이사는 상당수의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로터는 북부 유럽 항만의 비즈니스가 그리스 피레우스항부터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이르는 남부 유럽 항만으로 옮겨 갈 가능성을 분명히 보았다.

 그럼에도 로터는 그 밖의 부분에서는 모든 역량이 합쳐져 로테르담항이 탁월하다고 칭찬한다. 또 효율적인 수의과적인 절차로 함부르크보다 확실히 비용이 덜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터는 카스텔레인이 유럽 남부 항만에 대해 평가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북서유럽 항만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화주 및 해운 회사들의 수요가 남부 유럽 항만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인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 항만의 도약

 지난 15년 동안 지중해 항만의 기반시설이 크게 확장되었으며 오랫동안 고객을 방해했던 파업은 이제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항구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지중해 연안에서 운송하는 부분이나 지중해 연안에서 독일 남부 및 중부유럽의 남쪽 부분으로 운송하는 부분은 고트하르트 베이스터널을 통해 10년 전보다 훨씬 더 경쟁력이 생겼으며 브레너 베이스터널이 앞으로 건설되면 더욱더 운송이 빨라질 것이다. “3선 철도가 없는 720미터의 화물 열차가 알프스를 통과할 수 있다면 경제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로터가 말했다.

 현재 로터가 대표로 있는 Intermodal Container Logistics는 남유럽의 항구를 통해서는 컨테이너 몇 개만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로테르담항에서도 그렇게 시작했다고 강조한다.

 카스텔레인이 화물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 확언했음에도 유럽 남부 항만의 발전이 어느 정도 이루어질 것은 확실하다. 이에 카스텔레인은 유럽 연합이 북부 유럽 및 남부 유럽 항만의 경쟁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유럽 연합은 돈을 더 의미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카스텔레인은 유럽 연합이 최상위에 있는 북부 항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남부 유럽 항만에 투자를 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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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