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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개발수요에 따른 크레인의 독창적 발전

 브레멘 음악대가 브레멘의 상징이듯이 쾰른의 상징은 쾰른 대성당이다. 수세기 동안 대성당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던 것이 아니고 나무로 된 크레인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다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크레인은 대성당의 건설중인 남쪽 타워에 여전히 설치되어 있었다. 크레인은 약 50년 동안만 운영되었지만 1868년까지 총 500년 동안 남쪽 타워를 장식하여 쾰른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크레인의 역사를 더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기원전 6세기에 처음 크레인을 발명하고 점점 더 큰 크레인을 요구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당도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크레인으로 유전이나 해상 풍력 터빈이 아닌 사원을 건축했다. 크레인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릴과 로프, 롤러 세 개가 있는 도르래를 장착한 지레인 트리스파스토스는 고대 그리스의 노동자들이 150킬로그램을 드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노동자 한 명이 약 50킬로그램의 하중으로 150킬로그램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학’을 모델로 한 크레인


 수완이 풍부한 고대 그리스인들은 긴 다리와 긴 목을 가진 새인 ‘학’의 이름을 따 크레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영어 단어 ‘crane’을 구글에 검색해보면 이 크레인 새, 학의 이미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영어로 리프팅 장치와 학이 하나의 단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인들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오늘날 중량 화물 부문 시장은 어떤 모습인가? “중량 화물 분야에는 석유 및 가스 산업, 원자력 및 광산업 그리고 점차 더 큰 크레인이 요구되는 해상 풍력 산업이 있다”고 20년 넘게 프로젝트 물류에 참여한 벨기에 사렌스 그룹의 매니저 디르크 페르빔프(Dirk Verwimp)는 말한다. 사렌스는 전세계에서 1,500대 이상의 크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렌스는 ALE, Lampsons 및mammoet와 함께 중량 화물 부문을 이끌고 있다. 브레이크 벌크 박람회에서 ‘육지 & 바지선’ 분야의 “중량 화물 크레인 기술 워크숍”을 이끌고 있기도 한 페르빔프는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5,000-6,000 톤의 중량 화물 크레인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160m 높이의 SGC250


 사렌스가 현재 제공하는 가장 큰 크레인은 SGC250이다. 최대 3000톤의 하중을 운반하며 최대 길이는 160미터이다. 또한 트랙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 이 크레인을 이용하여 현장의 다양한 지점에서 조립식 콘크리트 부품, 강재 거더 또는 원자로 장비를 들어 올릴 수 있다. 페르빔프는 “SGC250를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사용할 것이며 그 외에도 해양석유 플랫폼에 사용되는 선박인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Units)에도 사용할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중량 화물 크레인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예를 들어 미래에 해상 풍력 산업에 크레인이 필요할지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라고 페르빔프는 말한다. 그러나 “10년 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중량 화물 크레인 시장이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페르빔프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길 기대한다.


 또한 중량 화물 크레인 업계의 주요 업체들은 대형 리프트 크레인을 SPMT 모듈러 차량, 갠트리 크레인, 내륙 선박 또는 유압 스트랜드 잭과 같은 다른 기술과 결합하는 과정에 있다. 페르빔프는 “독창성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크레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다른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크레인으로 중량 화물 크레인 분야가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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