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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를 향한 사이버 공격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대규모 공격은 2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있었다. 사이버 범죄자들의 다음 공격 타겟이 세계적인 IT 시스템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머스크 라인(Maersk Line), APM 터미널, 도이체 포스트 및 TNT 익스프레스와 같은 특히 대형 물류 서비스업체를 향해 사이버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물류업체 및 서비스업체 지사에 대한 공격이 많았다. 이 사이버 공격 뒤에 정확히 누가 숨어 있는지 아직 모른다.


머스크 라인의 대처


 사이버 공격 후 덴마크 A.P. 묄러-머스크 그룹은 IT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완전히 셧다운시켰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선사 머스크 라인(Maersk Line)에는 어떠한 일도 더 발생하지 않았다. 머스크 라인에서 알린 것처럼 예약은 6월 29일 오전부터 플랫폼 Inttra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현재 컨테이너 물류는 계획대로 될 것이며, 대부분의 항구는 이 사이버 공격에 영향 받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의 APM 터미널 운영사는 공격에 영향을 받고 있다.






APM 사의 긴급 대책


 스웨덴 예테보리의 APM 터미널은 고객에게 당분간 터미널로 상품을 배달하거나 터미널에서 상품을 인수할 수 없다고 알렸다. 컨테이너 처리가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해운 컨테이너를 기차에 적재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완전한 운영 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APM 사의 긴급대책이 작동하고 있다. “APM 터미널에서 일어난 일은 운이 없어서 일어난 것입니다.“ 라고 6월 28일 저녁 하팍로이드(Hapag-Lloyd) CEO 롤프 하벤 얀센(Rolf Habben Jansen)이 함부르크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해운 분야에서 일하는 우리 모두는 사이버 공격에 대항하여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규모로 일어난 것이 아님에도 세계적인 복합 이벤트 처리(Complex Event Processing) 분야도 부분적으로 피해가 있었다. 페덱스의 자회사인 TNT 익스프레스는 커뮤니테이션 시스템이 교란되었다는 것을 감지했다. TNT 익스프레스는 상당한 피해가 있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TNT 익스프레스가 IT 장애를 해결할 때까지 고객은 해외로 보내거나 EU 국가가 아닌 국가로 환적 화물을 보낼 때 시간 지체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지역적인 네트워크는 다행히 계속해서 작동되고 있지만 느려졌다. 현재 공격의 경제적인 규모는 아직 알 수가 없다. 항공 화물 운송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를 포함하여 페덱스 그룹의 다른 사업 부분은 아무 피해가 없으며 평상시처럼 일하고 있다.






엄청난 피해금액


 IT 전문가에 따르면 물류 및 운송 분야는 점차 더 자주 사이버 범죄자의 타겟이 될 것이다. 컨설팅 업체 올리버 와이만에 의하면 2020년 세계적으로 물류 분야에서 해커의 공격으로 60억 유로의 손해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독일에서만 4억5천만 유로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험회사 슝크 그룹에 의하면 지금까지 최대 5백만 유로의 손해가 발생했다.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물류 분야의 관심이 절실하며, 피해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앞으로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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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